일본계 하원의원, 위안부 결의안 제출해 |
보스톤코리아 2007-02-04, 23:24:10 |
일본 총리가 공식적으로 명백히 죄를 인정하고, 사과해야
마이클 혼다(Michael M. Honda,민주당) 일본계 하원의원이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것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31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결의안은 2차대전 당시 위안부라는 이름하에 강제 동원된 여성들에게 행했던 일본군의 잔혹한 행동들에 대해 일본정부는 명백히 인정하고,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실제로, 전쟁 중 일본군은 아시아 식민지국들의 2십만명 이상의 여성들을 강제 동원해 강간하고, 강제 유산 시키는 등 각가지 모욕적이고, 치욕적인 일들을 저질렀었다. 혼다는 "일본정부는 이같은 범죄 행동을 저지른 것을 인정, 사과하고, 확실히 책임져야 한다"며, 특히 "공식 사과는 일본 총리가 총리 자격으로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못박았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결의안의 목적이 "일본을 비난하거나, 모욕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잔학했던 행위들을 겪었던 몇몇의 남아있는 위안부 여성들은 인권침해기억에 피눈물 흘렸으며, 이같은 행위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며, 이번 결의안 제출이 이들을 위한 정의롭고 마땅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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