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타운 '파일린스 베이스먼트'
지하 수리하는 동안 지상으로 옮겨

보스톤 다운타운에 위치한 바겐 세일의 명소 파일린스 베이스먼트(Filene's Basement)가 2월 중 1층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9일 보스톤 글로브가 보도했다.  
원래 파일린스 베이스먼트는 이름처럼 다운타운 크로싱 워싱턴 스트릿의 지하에 2층으로 구성되어있었다.
그러나 이 할인점이 위치한 건물의 재개발이 진행되고 더불어 지하 2개 층을 2년간 새로 수리할 계획으로 일시적으로 위치를 옮기게 되었다.
파일린스 베이스먼트는 재개발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었지만, 잠시 위치를 옮기는 것으로 보스톤 시와 논의 끝에 결정했다. 할인점 경영인은 "2009년 봄에 재 오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린스 베이스먼트는 1908년 설립되었고, 싼 물건을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으며,  보스톤의 관광객을 끌고오는 인기 장소이기도 했다. 특히 시 관계자와 지역 상인들은 파일린스 베이스먼트가 보스톤의 다운타운에 쇼핑 구역에서 차지했던 부분이 매우 크기에 이것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걱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린스 베이스먼트의 회장 마크 슐만(Mark Shulman)은 "우리는 파일린스 베이스먼트를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계속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파일린스는 이 계획과 더불어서, 파일린스 백화점, 호텔, 콘도, 등도 재개발 할 거대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서유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