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6주차 파워랭킹 TOP 5 |
보스톤코리아 2013-10-19, 12:49:30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악재에도 불구하고 5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세인츠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역전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패트리어츠의 승리를 이끈 쿼터백 탐 브래디는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6주차를 마친 상태에서 스포츠 전문지 블래처스 리포트(http://bleacherreport.com)에서 선정한 NFL 파워랭킹 중 상위 5팀을 소개한다. 5위 New Orleans Saints (5승 1패) 지난 주에 패트리어츠에 패하면서 세인츠는 이번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비록 패트리어츠에게 졌지만 여전히 세인츠는 NFL 최고 강팀 중 하나로 꼽힌다. 사실상 당장 오늘 정규 시즌이 끝나고 플레이오프가 시작한다고 가정하면 세인츠는 NFC의 탑시드 중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특히나 시즌 첫 패배로 기록된 패트리어츠와의 경기에서 세인츠가 교훈을 얻는다면 세인츠는 더욱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4위 New England Patriots (5승 1패) 올해의 패트리어츠는 예전에 보여줬던 강력함이 사라졌다. 비록 승리를 거두고 있지만 매 경기마다 리시버들은 볼을 떨어뜨리고, 레드존에서는 터치다운을 보기 힘들고, 쿼터백 브래디는 연신 쌕을 당하며 경기장에 바닥에 처박히곤 한다. 패트리어츠의 로스터 중 13명이 루키다. NFL 팀들 중에서 루키가 가장 많고, 특히나 쿼터백 브래디의 패스를 받고 있는 리시버들이 대부분 루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트리어츠는 경기에서 승리하고 있다. 패트리어츠가 승리할 수 있었던 큰 요인 중 하나는 탄탄한 수비였다. 그러나 수비의 핵심인 빈스 윌포크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데 이어 제라드 메이요마저 이번 시즌에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쿼터백 브래디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3위 Seattle Seahawks (5승 1패) 시호크스는 이번 시즌 홈 경기의 이점을 분명히 보고 있다. 홈 경기에서 상대 팀을 압도하는 강력함이 원정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해진다. 앞으로 2주간 시호크스는 연이어 원정 경기를 갖게 된다. 특히 앞으로 상대할 두 팀이 수비와 턴오버에 강한 팀들이기 때문에 시호크스가 NFC 서부지구에서 끝까지 1위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 Kansas City Chiefs (6승 0패) 치프스의 올해 초 활약은 눈이 부실 정도다. 6연승을 거두고 있는 치프스는 이미 지난 시즌 전체에서 거두었던 승리보다 3배나 더 많은 승리를 거둔 셈이다. 지난 시즌 치프스는 2승 14패를 기록했다. 치프스의 이번 시즌 성공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 경기에서 한 경기 10개의 쌕을 기록할 정도로 패스 러시가 강하다. 앞으로 11주차 경기까지는 비교적 쉬운 팀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1. Denver Broncos (6승 0패) 브롱코스는 여전히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 경기에서 재규어스가 초반 공세를 펼쳤지만, 브롱코스에게 패배를 안기지는 못했다. 브롱코스에는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페이튼 매닝이 있고 어떤 팀보다도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 브롱코스를 꺾을 수 있는 팀을 찾기란 쉽지가 않아 보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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