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넛 23곳 연속 강도, 경찰 대책 부심 |
보스톤코리아 2013-10-18, 20:46:44 |
16개 지역 경찰 한 곳에 모여 대책 토론
경찰들은 현재 진행중인 강도사건인 점을 강조하며 이날 대책회의에서 어떤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뤘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경찰들은 노우드 경찰서에서의 이날 회의가 일상적인 수사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다. 노우드 경찰서 피터 켈리 경감은 “첫번째 강도사건이 발생한 이래 계속해서 각 지역의 경찰은 서로 협조해왔으며 각자 지역 범행의 특징과 다른 타운 강도행위와 상호 비교 등을 논의했다”고 일반적인 사항만 밝혔다. 지난 15일 저녁 7시 40분 께 락클랜드에서도 던킨도넛에 강도가 들었으며 14일 저녁 8시 께에는 베드포드와 벌링톤 소재 던킨도넛에 강도가 들어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같은 날 월댐의 한 주유소에서도 같은 사건이 발생했었다. 강도들의 일련의 특징은 후드티에 권총을 들었으며 드라이브스루 창문을 통해 들어와서 현금을 강탈한 후 정문으로 걸어나갔다. 범행시간은 주로 영업시간이 끝날 무렵인 저녁 8시부터 11시 사이에 발생했다
한편 켈리 경감은 강도가 침입했을 경우 종업원들에게 맞서지 말고 그들이 요구하는데로 금품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커네티컷 던킨에서는 한 종업원이 강도에게 뜨거운 커피를 쏟아 부으며 강도를 쫓았지만 극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경찰의 지적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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