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미국산 제품규모 늘리겠다” |
보스톤코리아 2013-10-16, 15:36:2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월마트가 미국산 제품의 구매를 늘리겠다는 ‘애국마케팅’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빌 사이먼 월마트US CEO는 최근 올랜도에서 열린 협력업체 모임에서 “고용 창출은 미국 경제 회생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이라며 미국산 상품을 더 많이 납품받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지난 7일 월스트릿저널(WSJ)은 전했다. 월마트는 미국산 상품 구매 규모를 매년 50억 달러씩, 500억 달러까지 늘리고 양말, 수건, 양초, 전구 등 미국산 제품 구매를 확대해 1천2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WSJ는 월마트가 이런 애국마케팅을 통해 좋은 미국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을 뿐 아니라 운송비, 재고 유지 관리비가 줄어들 수 있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경제적 이득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달러화 대비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해 중국 생산의 이점도 예전 같지 않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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