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군 시민협회장 2006년 대통령 표창 |
보스톤코리아 2007-02-04, 23:17:14 |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4명 추천, 정부의 심사강화로 1명만 수상
김성군 시민협회장이 2006년 유공 재외동포 포상자로 확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받게 된다. 주보스턴 총영사관은 29일 2006년 유공 재외동포 포상자로 김성군 씨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보스톤 총영사관에 따르면 김성군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뉴잉글랜드 시민협회장으로 봉사하면서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샵, 정치인턴 사업, 정치인을 위한 기금모금 등의 활동을 주도했고, 아시아연맹(APAAC)에 적극 참여한 것이 수상요인으로 인정됐다. 김성군 회장은 “그동안 시민협회 활동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런 기회에 이런 상을 수상하는 것은 정말 더 많은 일을 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수상 소식을 접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문득 떠올랐다. 앞으로 한인 유권자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타 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고, 올해로 정치인턴 사업 10주년을 맞으며 10주년 기념행사를 잘 치르는 것이다. 정말 이런 일들을 잘 하라는 촉매제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주보스턴 총영사관에 따르면 김회장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월 8일 오전 11시 뉴튼소재 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개최한다. 한편 2006년 재외동포 포상은 예년에 비해 수상자가 1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주보스턴 총영사관은 뉴잉글랜드 6개주를 관할 함에 따라 비교적 한인회 활동이 활발한 MA주, 뉴햄프셔 주, 로드아일랜드 주 등 지역을 안배 각 주에 1명씩 수상해왔었다. 지난해에도 이 지역에서는 총 4명의 후보가 각 한인회를 통해 추천됐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각 지역에서 한국정부가 재외동포유공표창을 ‘남발’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 이같은 지적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해외동포 수상에 대한 선발 기준을 엄격히 강화한 것으로 보여진다.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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