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루머 유포자 명예훼손 고소 |
보스톤코리아 2013-09-30, 11:46: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이 인터넷 상에 가족관계와 나이 등 신상에 관련된 허위의 소문을 유포한 악플러와 블로거들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영애, 정호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담 손석봉 변호사는 26일 “이영애씨와 그의 배우자인 정호영씨는 이달 허위의 소문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악플러 및 블로거들을 서울용산경찰서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로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손 변호사는 “러시앤캐쉬 사장이 정호영씨의 아들이므로 그와 결혼한 한채영씨는 정호영씨의 현재 처인 이영애씨와 고부관계가 된다는 허위소문을 인터넷상에 마치 진실인 것처럼 개재, 이영애씨와 정호영씨를 비롯해 그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악플러 등이 작성한 내용응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이들은 아무런 근거 없이 떠도는 얘기를 마치 본인이 직접 알고 있는 정확한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에 게재하였고 막강한 영향력과 전파성을 지닌 인터넷의 속성을 고려할 때 위 악플러 등의 행위로 인하여 이영애씨와 정호영씨가 입은 피해는 막심하고 그 피해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에 계속 침묵하는 것은 본인들은 물론 가족들의 명예와 위 허위 소문에 언급된 한채영씨의 명예까지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에 이를 시정하고자 본건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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