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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100배 더 즐기기 46 |
| 보스톤코리아 2013-09-30, 11:27:25 |
전시일정: 10/5~10/19 리셉션: Oct. 5, 2-4 pm 위치: Lexington Arts & Craft Society: 130 Waltham St. Lexington, MA 02421, (781) 862-9696 보스턴 한미 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이하 KCSB)가 제1회 KSCB 협회전을 개최한다. 렉싱턴에 위치한 Lexington Arts & Craft Society 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Museum of Fine Art, Boston 의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문화의 수석 큐레이터 제인 포털이 심사관으로 참여하여 선발한 3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10월 5일(토)부터 19일(토)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에서는 동양화, 유화, 드로잉, 비디오 아트, 쥬얼리, 조각작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초대작가 이영재와 김남희의 도예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KCSB의 김영아씨를 통해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KCSB에서 무슨 업무를 맞고 계신지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미술부 위원장으로서 뉴잉글랜드를 기반으로 한 한국 작가들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펀드레이징 등의 활동을 통해 작가들의 전시를 후원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KCSB는 어떤 의도로 창단이 되었나요? KSCB 회장이신 김병국교수 부부를 중심으로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일로 뉴잉글랜드 지역의 예술인들을 후원하고 한국예술과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바램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보스턴을 포함한 뉴잉글랜드 지역의 작가들이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까이에서 교류를 하는 몇 명 작가는 알고 있었지만 제가 모르는 이곳 한인 작가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고 함께 모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뉴욕이나, 시카고 등 다른 지역에서 한미예술인의 모임과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 기획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보스턴 박물관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을 총괄하는 수석 큐레이터 제인 포털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주셨는데 어떤 기회로 제인 포털씨께 심사를 부탁하게 되었는지요? 제인 포털은 개인적으로 한국 예술에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현재 한미예술협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MFA에서 작년 11월에 있었던 한국관 재개장에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보스턴 지역의 어느 미술 전문가보다 심사를 도와주기에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인 포털씨는 10월초에 한국과 중국 출장을 떠나시는 관계로 안타깝게도 이번 전시의 리셉션에는 참여하지 못하시지만 KCSB 멤버로서 이번 첫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떤 작가 분들이 지원에 참여하였고 선발된 작가 분들은 어떤 분들 이신지요?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하시며 활동하고 계시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았으며 미디어도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참여작가 분들 모두를 만나보지 못 했지만 몇 분들은 이미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 입니다. 동양화, 서양화, 사진, 도예, 쥬얼리 분야 등 정말 여러 분야의 작가 분들께서 참가해주셨습니다.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번에 함께 전시하시지 못 하는 분들도 다음 기회에 꼭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략적인 심사 기준을 소개 부탁 드립니다. 심사는 제인 포탈이 전적으로 해 주셨으며 우선 여러 미디어의 작품들이 골고루 함께 전시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또한 전통적 한국화 작품부터 현대 작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됩니다. 앞으로 KCSB 에서는 어떤 미술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지요? 우선 11/2에 Annual Fundraising Dinner 모임에서 Silent Auction이 있습니다. 많은 작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또한 아직 확정되지는 안았지만 내년에 MFA와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에서 한국예술문화 행사가 기회 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매년 협회전을 통해 많은 작가들이 교류하고 서로 후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합니다. 특히 젊은 작가 분들이 KCSB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젊은 작가 분들의 에너지가 한국문화예술을 더욱 깊이 있게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리라 믿습니다. 문화/예술 컬럼니스트 장동희 Museum of Fine Arts, Boston 강사 보스톤 아트 스튜디오 원장 167 Corey road, suite 205, Boston MA 02135/ph) 857 756 2557 / www.bostonartstudio.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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