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0년 연속 미 최고부자 |
보스톤코리아 2013-09-23, 16:54: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57)가 올해도 최고 부자로 꼽혀 20년 연속 미국 최고 부자의 자리를 지켰다. 16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명단에 따르면 게이츠는 순자산 72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585억 달러)였고, 3위는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410억 달러)이었다. 에너지기업 코흐 인더스트리의 공동 소유주인 찰스 코흐와 데이비드 코흐 형제가 각각 360억 달러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9위까지는 대형 할인매장 체인인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의 며느리 크리스티 월튼, 셋째 아들 짐 월튼, 막내딸 앨리스 월튼, 장남 롭슨 월튼 등 월튼 일가가 휩쓸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310억 달러)는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CEO(190억 달러)는 20위에 올라 20위권에 재진입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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