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한인 영주권자 29만명" |
보스톤코리아 2013-09-16, 13:57:1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을 포함해 전국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 수가 2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지난달 발표한 ‘출신국별 영주권자 현황’에 따르면 2012년 1월 현재 한인 영주권자 수는 1330만명에 달하는 전체의 2.2%인 29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도보다 1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내용에서는 또 29만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2.1%인 18만명이 시민권 신청 자격을 갖춘 것으로 집계됐다.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취득하려면 영주권을 받은 후 5년(시민권자 배우자 3년)이 지나면 자격이 부여되는데, 한인 영주권자 10명중 6명은 시민권 취득을 미루고 있는 셈이다. 미주 내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340만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 166만명, 텍사스 131만명, 플로리다 129만명, 뉴저지 61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국가별로 보면 한인은 멕시코 333만명, 중국 64만명에 이어 11위를 기록했다. 한인 영주권자 중 77.4%는 각종 비자로 입국 후 체류신분 변경자로 파악됐으며 한국에서 직접 이민자는 소수에 그쳤다. DHS는 1307만명으로 추산된 전체 영주권자의 약 53.6%는 2005년 이전 취득했으며 14.5%는 2010~11년 사이에 영주권자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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