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몬트에도 한국 학교 있어요 |
보스톤코리아 2013-09-09, 14:08:08 |
한인 인구가 많지 않은 버몬트 주에 있는 푸르뫼한국문화학교는 개학일정이 다소 느린 10월12일부터 수업에 들어간다. 토요일 9시반부터 12시반까지 수업을 하는 이 학교는 한글, 회화, 태권도, 연극 수업으로 시간표가 짜여져 있다. 유치원생에서부터 중학생까지 2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는 이 학교는 6명의 교사들이 자원봉사하고 있으며 대부분 이중언어사용 가정과 입양아 가족의 아이들이다. 지난해 봄학기부터는 입양아 부모들도 학생으로 입학하고 있는 추세라고. 푸르뫼한국학교는 오는 12월 7일 Vermont International Festival에 참여해 동요, 태권도, 소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학교는 공연에 필요한 한복을 구입하기 힘든 사정 때문에 작아서 못입는 한복 등의 기부자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뫼한국학교의 신영주 교장은 “한복은 한국문화를 알릴 수있는 가장 좋은방법”이라고 전하며 “버몬트는 한인가정이 많지 않고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기회가 거의 없어서 한국학교의 사명이 크다. 2세들과 입양아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그들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 미국인들에게도 한국문화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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