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찾아온 거리의 피아노
보스톤코리아  2013-09-09, 13:56:06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올 가을 보스톤, 브루클라인, 케임브리지 그리고 서머빌의 거리에 총 75대의 피아노가 설치돼 누구나 연주할 수 있게 된다. 가을과 함께 찾아온 거리의 피아노다. 

이번 <보스톤 거리의 피아노: 누구나 연주하세요>란 주제의 거리 피아노는 영국의 아티스트 루크 제럼이 보스톤의 셀레브러티 시리즈의 75회를 기념해 설치하는 설치예술이다. 

75대의 피아노는 오는 9월 27일 금요일부터 10월 14일 월요일까지 보스톤 시청, 로즈 케네디 그린웨이, 뮤지엄 오브 파인아츠, 보스톤 아츠 아카데비, 프루덴셜 센터, 그리고 하버드 오피스 포 더 아츠 등의 장소에 설치된다. 셀러브레티 시리즈에서는 솔로 또는 앙상블 연주를 기획하고 있다. 

제럼은 지난 2008년 이래 세계 곳곳에 거리의 피아노를 설치해 왔으며 지금까지 37개의 도시에 1000대 이상의 피아노를 설치해 왔다. 

정확한 피아노 설치 장소는 오는 9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celebrityseries.org or streetpianos.com/boston2013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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