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So I find this law at work: When I want to do good, evil is right there with me.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Thanks be to God--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So then, I myself in my mind am a slave to God’s law, but in the sinful nature a slave to the law of sin. – 로마서 7장 21절, 25절

한국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천막 사무실과 침실을 마련, 사무와 숙식을 하며 국회의원 직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8월 27일부터다. 김 대표가 천막 당사에서 “민생을 위한 대통령과 여야지도부 회담도 좋다”해놓고 속내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고집한다.

“먼저 민주당이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 김한길 대표 양자회담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론을 내린 다음 박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3자 또는 5자회담에서 민생을 논의한다면 두 회담 모두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바람직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박대통령이 G20회의 참석차 9월 4일 출발에 앞서 답을 요구하고 천막 당사에서 생활 중이란다. 지난 31일부터 민주당은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순회투쟁을 벌이는 중. 무엇 때문에? 불명확하다.

박대통령이 러시아로 떠나기 전에 무슨 연락을 하고 갔는지는 보도된 바 없다. 대통령과 야당 대표 단독 회담은 국정원 개혁 압박 차원으로 해석된다. 하면? 국회에서 제자리 지키면서 할 것이지 왜 시청 앞 천막 사무실에서?

법무부와 헌법재판소에 의하면 보수성향 단체인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등은 지난 4월 법무부에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서를 제출했었다.

이들 단체는 당시 “통합진보당은 우리 헌법의 핵심인 자유민주체제, 국민주권주의, 자유민주 통일원칙 등을 부정해 정당의 목적인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된다”며 “이 같은 점에 비춰 정당 해산 요건에 부합된다”는 주장이다. 법무부는 타당성 여부를 계속 검토 중이란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청원은 2004년 6월부터 4차례나 이뤄져 이전 3차례는 이뤄지지 않았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국회사무실 탈리(脫離: 벗어나서 따로 떨어짐)는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의원 제명 동의에 새누리당과 뜻을 같이 한 것을 보면 해외 민주당 활동과 연관된 느낌을 준다.

지난 8월 28일 한국일보 신용일 기획 취재전문기자 보도에 의하면 “한국 민주당이 미주 한인 종북세력까지 동원해 뉴욕을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 국가정보원 해체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어 동포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목적 달성을 위해 ‘국가 보안법 폐지’와 ‘국정원(안기부) 해체’ 등을 촉구하여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선전에 전위대 역할을 해온 미주 한인단체 및 관계자들과 연대 협력, 가두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는 것.

한국 민주당과 세계한인민주화회의 촛불 시위에 앞서 한국 당국이 “종북 매체로 지목한 미주 한인 단체와 관계자들의 참여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뉴욕에서 종북 단체와 한인들을 동원하여 한국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주도했다”는 질타를 피할 수 없을 듯.

어쩌면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여야3자 또는 5자 다자간 회의를 굳이 거절하고 꼭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의를 고집한 것도, 국회 사무실을 비우고 천막 사무실에서 숙식을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脫: 免也면야: 벗어날 탈 또는 何也하야: 어찌할 갈. 脫자는 ①한달 30일을 가르키는 월(月)이 아니고 사람육체를 뜻하는 살육(肉=月)자와 ②兌: 通也통야: ‘통할 태’자가 합성 됐다. 그 뜻을 알기 쉽게 풀면 모든 “인간의 몸(月)에 인자 예수님(儿)의 구원(the salvation: 八)의 말씀(口)이 숨겨져 있다”는 뜻. 다시 풀면 사람(人)은 바울(Paul) 사도의 말과 같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罪)의 법’을 섬긴다는 것. 해서 人자의 왼쪽 ‘丿’:左引之좌인지: ‘삐침별은 하나님의 숨결(보이지 않지만)을 뜻하고 사람들이 숨쉰다는 것.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The Lord God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 창세기 2장 7절”

다음 두번째 획인 ‘乀’:右引之우인지: 파임불은 하나님이 만드신 육체가 그 숨결을 따라 움직이며 에덴 동산에서 살아간다 해서 사람을 “人”으로 표시한다. 해서 하나님의 숨결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영원(永遠)을 담은 영혼(靈魂)이다. 이 영혼은 그리스도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영생과 연결 짓지 못한다는 성경의 진실이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肉)은 무익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 요한복음 6장 63절”

사도 바울이 로마서 7장 25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 한다는 뜻이 우리 몸에 썩어 없어질 육체에 하나님의 영원한 숨결! 이 숨결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만으로 천국의 영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숨결이 붙어있는 한, 감사를 입에서 끊을 수 없다.

통합진보당의 이석기(李石基) 의원은 한국 수원지방법원의 심사를 거쳐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4일 입감되면서 “진실을 믿는다. 정의(正義)가 승리할 것이다” 라고 연습된 말을 던졌다.

이석기 의원이 내 뱉은 ‘정의’란 말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르고서는 종북세력들의 주특기인 “거짓말”로서는 오히려 진실을 추적케하는 원인제공의 귓뜸에 불과한 것.

“正(정)이란 方直不曲방직불곡: ‘바를 정’을 의미하지만 하나님(一)이 금지하는 것(止)”. 하나님은 국회의원 하면서 ‘딴 짓’ 예컨데 북한의 김정은을 섬기고 따르는 짓 하라 하시지 않으셨다. “義(의): 事物ㅣ旨사물신지: 뜻의” 이 뜻 義자는 양(羊)과 나(我)로 구성됐다. “요한(John)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羊이로다: John saw Jesus coming toward him and said, Look,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the world! – 요한복음 1장 29절”

바로 여기서 義자 곧 나(我)위에 얹혀진 양(羊)은 주(主)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 이 羊이 “하나님의 어린羊” 으로 세상 죄를 몽땅 지고 가시므로 그리스도 예수님을 모르고 안 믿으면서 義를, 또는 正義를 말하는 것 자체가 “나는 거짓말쟁이” 라는 증언밖에 안 된다.

해서 거짓말을 참말처럼 해온 이석기 씨와 진보당 그룹이 마지막 남은 길은 正義를 꽉 잡는 길. 이 길뿐이다.

義가 임마누엘(The Immanuel),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 서다 – 마태복음 1장 23절 참조”

하여 이석기 씨, 김한길 의원 등 말썽뿌린 야당 의원들과 운동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正義를 잡으면 빠짐없이 脫罪(탈죄) 할 수 있을 테니까.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 이름으로만.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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