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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톤에 처음 온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은 생생정보 |
| 보스톤코리아 2013-09-02, 16:06:0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에서는 전철,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통칭해 T 라고 부른다.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곳은 MBTA(Massachusetts Bay Transportation Authority)이고 대중교통 표지판에도 보통 크게 T 라고 표시되어 있다. 현재 현금으로 낼 경우 버스 비는 $2.00. 전철은 $2.50 이다. 찰리카드를 이용할 경우 각각 $1.50, $2.00로 저렴하다. 보스톤 외곽까지 운행 되는 기차로는 커뮤터 레일(Commuter Rail)이 있다. MBTA 홈페이지(www.mbta.com) 에서 요금과 운행 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찰리카드 찰리카드는 한국의 교통카드와 유사하고 전철역, 대형마켓, 편의점 등에서 재충전이 가능하다. 보통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월별 패스를 구입한다. 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Monthly LinkPass 는 한달에 $70이다. 이 패스를 구입하면 무제한으로 버스와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월 초에 구입하나 중간에 구입하나 가격이 똑같고 그달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루종일 이용할수 있는 데이 패스는 $11, 일주일간 이용할 수 있는 위크 패스는 $18 이다. 보스톤 다운타운 인근 지역은 T가 비교적 자주 다니지만, 기차를 포함한 외곽 지역은 배차 간격이 1~2 시간 이상으로 길다. 또한 버스나 전철의 경우도 한참을 기다렸다가 2~3대가 몰려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T가 언제 오는지 미리 알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T 가 오는 시간은 스마트폰의 앱 (http://www.mbta.com/rider_tools/appa/) 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에도 구글 맵 (maps.google.com)을 통해 검색하면 해당 역의 T 도착 시간은 확인할 수 있다.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보스톤의 T 를 타면 가장 혼동스러운 것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표시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보스톤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어느 방향이든 외곽으로 나가는 것은 아웃바운드, 다운타운으로 들어오는 것은 인바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인 개념은 이렇지만 구체적으로는 각 T 라인마다 인, 아웃바운드가 다르다. 그린라인과 블루라인의 경우에는 거번먼트센터를 중심으로 거번먼트 방향은 인바운드, 외곽으로 나가면 아웃바운드이며 레드라인은 파크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역으로 들어오는 것은 인바운드, 외곽으로 나가면 아웃바운드이다. 또한 오렌지라인은다운타운 크로싱을 중심으로 들어오는것은 인바운드, 외곽으로 나가면 아웃바운드이고 실버라인은 사우스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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