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남부 5개 타운 뇌염 위험 경보
보스톤코리아  2013-08-26, 13:57:06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 보건부는 노폭카운티 여성의 사망이후 하노버, 핸슨, 라클랜드, 웨이머스, 위트맨 5개지역의 동부말 뇌염 경보를 최고수준으로 높였다. 
주 보건부는 21일 이들 타운에게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 각종 야간 활동을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주 보건국 캐서린 브라운 박사는”이들 타운의 거주자들은 즉각 모기예방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석양무렵부터 야간에는 반드시 모기 스프레이를 살포하고 긴옷을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보건부는 어빙톤, 브레인트리, 브락톤, 이스트 브리지워터, 힝햄, 홀브룩, 노웰, 펨브로크의 경계 경보도 위험수준으로 높였다. 

주 서부 지역도 이미 동부말뇌염 수준을 최고 위험수준으로 지정한지 오래며 앰허스트 인근 지역도 위험수준으로 높였다. 

동부말 뇌염은 모기에 물린 후 3-10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을 일으킨다. 체열이 화씨 103-106까지 치솟고 뒷목의 경화, 두통 무력 증을 유발한다. 이 질병은 급속하게 뇌수막염으로 진전되며 뇌에 부종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택시타는 여성 노린 성폭행 사건 2013.08.26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택시를 탄 여성들이 잇따라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최근에 일어난 사건은 ..
안전한 택시타기 2013.08.26
등록된 택시 구별법
보스톤 남부 5개 타운 뇌염 위험 경보 2013.08.26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 보건부는 노폭카운티 여성의 사망이후 하노버, 핸슨, 라클랜드, 웨이머스, 위트맨 5개지역의 동부말 뇌염 경보를 최고수..
미 중산층 자녀 1인당 양육비 24만불 2013.08.2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미국 중산층이 자녀 1명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키우기 위해 최소 24만1080달러의 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n..
곰의 공격에 ‘죽은 척’해서 살아난 소녀 2013.08.2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동면기 시작을 앞두고 곰이 사냥꾼이나 등산객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겨울을 나기 위해 배가 고파진 곰들이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