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섭취 줄여야 건강하다
보스톤코리아  2007-01-30, 01:03:40 
외식빈도수가 증가하고 가공음식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서 음식내 나트륨함량이 급속히 증가해 미국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21일 USAToday 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 음식물로 인한 소금섭취는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경우 소금을 많이 함유한 음식 섭취는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미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하였고 식품제조회사와 식당들에게 2016년까지 음식내 소금함량을 반 이상 줄일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올 1월초, 워싱톤에 위치한 소비자변호 그룹인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는 육류제품내 나트륨함양의 최고 한계치를 설정할 것을 미농업부에게 촉구했다.
이 센터에 의하면, 비록 신선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는 나트륨함량이 적지만 수많은 베이컨, 소시지, 델리제품, 핫도그, 냉동식품과 같은 가공 소고기 제품에는 높은 나트륨이 함양되어 있고 상품회사에 따라서 그 함량 또한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의학 전문가들은 소금섭취 관련 건강문제에 있어서 견해를 달리하고 있고, 여러 연구들은 높은 소금섭취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혼잡한 결과를 보여주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공통된 의견은 소금에 민감한 사람은 소금섭취를 줄여야 최상이라는 것. 문제는 이러한 사람이 누구인지 분간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것이 미의학협회가 모든 사람들의 음식섭취에서 소금을 줄여야 된다고 결정한 이유인 것이다.
“나트륨은 1970년대 이후로 우리가 계속해서 이야기했던 문제”라고 미의학협회 로학박사는 말했다. “현재 새롭다고 할 수 있는 실태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보다 더 많은 나트륨이 발견되고 있고, 미국인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외식하기에 나트륨 노출에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고 그는 USAToday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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