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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박선우 한인회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햄프셔한인회(회장 박선우)가 지난 17일 68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뉴햄프셔 한인교회(NH Korean Christian Church, 12 Statiion Road, Bedford, NH 03110)에서 개최된 광복절 기념식은 오전 11시 사회자 조은경 사무총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뉴햄프셔 한인회 회장인 박선우 회장은 행사장에 모인 한인들에게 광복의 기쁨과 의미, 그리고 현실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기념사를 전했으며 보스턴 총영사관의 박윤주 영사가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했다.

한인들은 광복절 노래를 다 같이 제창했고 뉴햄프셔 한인회 박춘근 고문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쳤다.

한편, 광복절 기념식을 마친 한인들은 정운학 이사의 주관으로 배구시합을 즐겼다.

열띤 응원과 경기 속에 치러진 배구 시합은 뉴햄프셔 한인교회가 1등을 차지했으며 박선우 태권도장이 2등, 뉴햄프셔 Kicks 태권도장이 3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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