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RMV에서 9월부터 운영 시간이 바뀐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차량등록국(Registry of Motor Vehicles, RMV) 일부 지점에서 운영 시간을 변경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이 변경되는 RMV는 모두 6곳이다.

이번에 운영 시간이 바뀌는 RMV 지점들은 2010년부터 오전 9시가 아닌 평일 8시에 문을 열고 매사추세츠 주민들을 상대해 왔다. 그러나 RMV에 따르면 1시간 일찍 문을 열어도 그 시간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졌다.

그래서 오는 9월 9일부터 문을 일찍 열던 지점들도 정규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기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목요일만 예외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RMV가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이 바뀌는 RMV 지점은 브록턴(Brockton), 로렌스(Lawrence), 밀포드(Milford), 스프링필드(Springfield), 톤턴(Taunton), 그리고 우스터(Worcester) 지점이다. 밀포드와 톤턴 지점은 이번에 처음으로 목요일에 늦게까지 운영을 하게 되었다.

레이첼 캐프리엘리언 RMV 담당관은 늦은 오후 시간에 손님이 가장 많기 때문에 RMV 문을 일찍 열기 보다는 늦게 닫는 게 고객들의 필요에 맞춘 운영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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