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되면 자립’ 미국문화 이젠 ‘옛말’ |
보스톤코리아 2013-08-19, 14:19:5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불황과 청년 실업 등 여파로 부모 집에 얹혀사는 젊은 미국 성인의 비율이 4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작년 미국 인구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만18∼31세 성인 중 부모가 가구주인 집에서 사는 경우가 36%로 196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모 집에 사는 18∼31세 성인 비율은 1968년 32%, 1981년 31%, 2007년 32%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미국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2009년 34%, 작년 36%로 계속 상승했다. 반면 결혼해 가구주로 독립하는 비율은 갈수록 줄어 1968년 과반인 56%였다가 1981년 43%, 2007년 27%로 내려왔고 작년에는 23%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남자(40%)가 여자(32%)보다 부모 집에 얹혀사는 경우가 더 많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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