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조국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한인들이 마음을 모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잉글랜드 한인회(회장 한선우)가 주최한 6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토요일 오전 9시 워터타운에 소재한 아스널 파크에서 개최됐다.

한인체육대회를 겸한 이날 광복절 기념 행사장에는 지역 노인회 회원들을 비롯해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박석만 북부보스톤연합감리교회 장로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조국의 독립기념일을 자축했다.

한선우 한인회장은 “68주년 광복절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발전 위해 기여할뿐 아니라 동포 사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단합과 단결은 말이나 생각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참여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68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장에는 박강호 총영사가 참석해 광복절 기념 축사를 낭독했으며,노인회 이학렬 회장, 조형구 보스톤체육회장, 김성혁 16기 민주평통회장, 한순용 뉴잉글랜드 지부 미주한글학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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