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미국-아시아 연결하는 광케이블 컨소시엄 결성 |
보스톤코리아 2007-01-30, 00:54:35 |
버라이즌 비즈니스(Veriaon Business)는 미국과 중국을 직접 연결하는 광 해저 케이블 망을 건설하고 이를 유지 관리하는 국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버라이즌 비즈니스는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글로벌 IP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따라서 아시아 지역에 날로 증가하는 IP, 데이터 및 음성통신에 대한 수요에 더욱 부응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은 TPE(태평양 횡단 특급)으로, 광학 기술을 이용, 용량과 속도가 증대되는 기술이다. 버라이즌 비즈니스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가한 유일한 미국 기업으로 이번 해저 케이블 건설을 통해 버라이즌 이용자들은 아시아 지역에 보다 빠른 접속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브릭스 수석 부사장은 “이번 케이블 사업으로 더 큰 용량뿐만 아니라 초고속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간 트래픽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라이즌 비즈니스에서 건설하는 이번 케이블은 미국 서부 해안 오레곤주의 네도나 해변과 중국의 칭따오와 총밍을 연결하게 된다. TPE는 또한 대만의 탄수이와 한국의 거제군을 통하게 된다. 무려 1만 8,000km에 달하는 이번 케이블 시스템 건설사업은 2007년 4분기에 착수되어 2008년 3분기에 완공될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은 미화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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