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로그래머, 롬니의 리버럴한 면을 증명해 롬니 대선에 심각한 영향

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롬니의 리버럴(liberal)한 롬니의 과거 경력을 찾아내어 인터넷에 뿌리며 롬니 대선에 찬물을 계속 뿌리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래머의 이름은 브라이언 카먼커(53세). 그가 일하고 있는 책상주위에는 게이 청소년 컨퍼런스, 게이 판사, 낙태권리보호 운동가들에 대해 옹호한 미트 롬니의 서류기록이 수북이 쌓여있다고 한다.
이 서류기록은 대부분 카머커 자신과 몇몇 자원봉사자들이 2주간 노력해서 찾은 뉴스기록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자신이 보수적이라고 하는 롬니의 주장은 신빙성이 전혀 없어진다. 현재 카머커는 “미트롬니의 기만(Mitt Romneny Deception)”이라는 타이틀의 1만자로 이루어진 문서로된 이 자료들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카먼커는 6명의 보수 운동가들에게 이 문서를 이메일로 보내면서 그의 반 롬니 운동을 시작했다. 이 보수 운동가들은 이 문서를 더 많은 또 다른 보수 운동가들에게 보내어 이 문서가 급속도로 인터넷에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주 이내에 이 문서는 전국적으로 수천 명의 보수 운동가들에게 전달되었고 블로그 상에서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워싱톤 타임스, 내셔날리뷰온라인, 팍스뉴스에서 다뤄지기까지 하였다.  
몇몇 보수주의자들은 롬니의 게이 섹스에 대한 언급을 포함한 이 문서가 보수 투표자들을 구애할려는 롬니의 노력을 심각히 손상시켰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그 밖의 다른 보수주의 자들은 이 문서는 사실상 조크(Joke)라고 무시하였다. 그러나 롬니는 이에 결코 웃고 있지 않다. 이달 초 롬니는 “Meet the Real Brian Camenker"라는 타이틀의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서 격렬히 반박하기도 했다고 보스톤 글로브는 전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