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V 대기시간 문자로 알려준다 |
보스톤코리아 2013-08-07, 16:49:23 |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RMV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 일을 이제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된다. 최근 지역 광고회사가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몇 년 전부터 매사추세츠주의 RMV는 대기시간을 웹사이트에 올려 사람들이 방문하기 전에 대기시간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점심시간 직후나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 오후 5시 직전 같이 적절한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하루종일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들이 오직 바라는 것은 “대기시간 없음” 이라는 마법 같은 문구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뉴 베드포드의 광고회사 피델리아(Pidalia)는 문자 메시지 알림 방식을 개발했다. 이 회사가 만든 웹사이트MassRMVWaitTime.com은 “RMV로부터 인생을 되찾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용자들에게 “사용자 주변 RMV의 대기시간이 길지 않을 때”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핸드폰 번호와 어떤 지점에 방문할 것인지, 또 어떠한 업무 처리를 원하는지 선택한 후 대기 가능 시간을 기입하면 된다. 적정 대기시간이 되면 이용자에게 “RMV에 방문해도 좋다”라는 문자 알림 메시지가 온다. (e-mail로도 전송이 가능하다.) 이 웹사이트는 모든 RMV 지점의 대기시간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두 RMV 사이에 거주하는 이용자는 대기시간을 비교하여 대기시간이 더 짧은 곳을 방문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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