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개혁 촉구 한인들 전국횡단 나서 |
보스톤코리아 2013-08-05, 10:20:27 |
민족학교(사무국장 윤희주)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열흘 동안 워싱턴DC에서 LA까지 밴을 타고 3500마일을 여행하는 '드림 라이더: 전국횡단(Dream Riders: Road Trip Across America)'을 한다고 밝혔다. 전국횡단 참가자는 남가주에서 한인 드리머(Dreamer, 추방유예 수혜자) 3명과 관계자 2명, 드리머 지지자 3명(시카고 2명, 워싱턴DC 1명) 등 청년 8명으로, 이 기간 이민개혁을 촉구하게 된다. 드리머 3명은 특히 추방유예로 얻게 된 운전면허증으로 직접 밴을 운전하며 횡단한다. 드리머 등 6명은 이번 전국횡단을 통해 연방하원의원들을 만나 포괄적인 이민개혁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전국 곳곳을 다니며 이민개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 청소년 그룹과의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현규•애나 정씨와 함께 드림 라이더로 참여하는 사이먼 전(18)군은 "나는 추방유예 혜택을 받았지만 여전히 가족과 헤어질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며 포괄적이고 인도적인 이민개혁을 위해 한인과 이민자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리머의 전국횡단 지원은 식사에 10달러, 숙박에 25달러 등 액수에 관계없이 경비를 후원할 수 있다. 후원은 웹사이트(krcla.org/ko/dream)에서 크레딧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 매일 미교협 홈페이지(nakasec.org)에 업데이트되는 전국횡단 소식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알리는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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