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남성 곰 사살 논란
보스톤코리아  2013-08-03, 10:31:4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이스트 브룩필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뜰에 침범한 곰을 사살해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 남성은 마당에 있던 강아지들이 다칠까봐 발포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그를 체포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이 사살된 곰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논란의 중간에 서게 됐다. 경찰은 이사진과 함께 야생동물들을 절대 주민 자신이 처리하지 말고 경찰에게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상호 갑론을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트 브룩필드의 남성은 30일 300파운드에 달하는 암놈 곰이 10마리의 강아지가 있는 우리 근처에 나타나자 총으로 그를 사살했다. 그는 곰을 쫓으려 했으나 실패하자 어깨를 쏘았으며 추후 숲으로 도주하는 곰을 쫓아가 확인 사살했다. 이후 그는 경찰에 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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