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 추진 |
보스톤코리아 2013-07-29, 13:48:0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내년 9월까지 모든 신형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95%에 블랙박스가 달려 있다. 미국 연방정부와 사법당국, 보험업계 등은 자동차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 사고가 났을 때 기계적 결함, 운전자 실수, 과속 등 교통위반 여부 등을 밝혀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블랙박스에 담긴 정보를 이용하는 데 제한을 두지 않으면 사생활 침해 등 악용될 소지가 많다고 우려한다. 소비자단체들도 연방정부가 블랙박스 활용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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