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여성유권자 표심 잡아 |
보스톤코리아 2007-01-30, 00:30:45 |
전국 여성의 반 이상이 지지해
2008년 미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힐러리 클린턴이 전국의 여성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1일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클린턴 의원이 여성인 점이 대선에 장애가 아니라 당선을 위한 핵심 키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ABC 방송과 공동으로 16~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면, 전국적으로 여성의 59%가 힐러리 의원을 지지했으며, 나이, 교육수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들에게서 지지율이 과반수를 넘은 가운데 특히 18~34세의 젊은 여성들에선 66%에 달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젊은 여성들이 힐러리를 여성의 이상적 모델로 생각하고 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백악관 시절 겪었던 부정적인 여론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라고. 여성운동가들은 힐러리 의원의 대선 도전이 미국의 문화적·정치적 대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여긴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55세 이상의 여성들 또한 힐러리에 대한 지지율이 1년 전 48%에 비해 11% 포인트 이상 상승함으로써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지지율 증가도가 가장 컸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