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탐방 201 : 미주대표 결혼정보회사 짝 ZZACK USA |
보스톤코리아 2013-07-15, 11:42:08 |
50 Silver Brook LN Norwell, MA 02061 전화: 781-738-9279 (뉴욕) 718-661-9000, 551-208-6263 이메일: [email protected]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미주 한인들에게 인생의 반려자를 찾아주는 결혼정보업체 ‘짝(대표 이유섭)’ 이 보스톤에 런칭했다. 지난해 뉴욕을 거점으로 정식 오픈한 ‘짝’은 “좋은 사람들의 축복된 만남”을 기치로 내걸고 뉴저지를 비롯한 미주 동부지역 및 한국의 싱글들까지도 짝을 맺어주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짝’을 오픈하기 전부터 주변 지인들의 중매쟁이를 자처했던 이유섭 대표는 “미주 지역 한인들이 자녀 혼인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많다. 같은 한인끼리 맺어지길 원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며 “하지만, 이들이 만날 기회나 통로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런 이유로 결혼정보업체를 설립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것. 하지만 그는 돈을 벌 목적으로 이 사업에 뛰어든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윤만을 추구했다면 지난해 아들에게 사업체를 물려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 대표는 지난해까지 뉴욕 매해튼에서 카페를 운영해 오며 퀸즈 한인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콜럼비아 대학 한인학생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콜럼비아 대학 한인학생들과의 인연은 그가 ‘짝’을 설립하는 데 적잖은 동기를 부여했다. “우리 민족을 이끌 미래의 일꾼들인 이들이 졸업 후 결혼 상대자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을 깨닫고 이들을 비롯해 한인 이민 차세대들을 돕고자 본격적인 결혼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제 ‘짝”을 통해 사업적 수완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소신을 펴 보인 그는 “그래도 돈에 많이 치중하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의 짝을 찾아주고 그들이 사랑 안에서 건전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친구건 동료건 공동체건 누군가와 더불어 사는 삶이라야 건강한 삶이 됩니다. 그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가정입니다”라고 말하는 이 대표는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튼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혼정보회사를 넘어 가정과 직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관계와 문제를 컨설팅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라이프컨설팅까지도 겸한다는 이 대표. 고객들을 일일이 만나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생각과 바라는 점, 결혼관 등을 세심히 듣는 한편, 부모들과도 상담한다. 결혼 상대자를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만큼 많은 리스트를 확보해 놓은 것에 집중하는 한편, 커플 매니저와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보스톤을 비롯해 미 동부 지역 젊은 커플을 맺어주고 나아가 재혼을 통한 새출발을 이끌어 주고자 보스톤에 런칭한 ‘짝’의 이 대표는 “결혼은 삶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사인만큼 남은 여생 동안 성공과 행복을 날르는 전도사가 되어 보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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