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선수 겸 배우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 심경 고백 |
보스톤코리아 2013-07-15, 11:37:0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국가대표 복싱선수이자 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불거진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속은 상하지만 더 이상 논란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시영은 11일 방송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최근 김다솜 선수와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한 후 불거진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복싱은 정당한 운동이다”면서 “그래서 편파판정 이야기가 나오면 속상하다”고 속상해 했다. 이시영은 “선수로서 내가 편파판정이 맞다 혹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한 후 “편파판정 논란이 나온 게 내 잘못이다. 내가 경기를 저렇게 밖에 못했다는 생각에 속이 상했다. 지든 이기든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내가 굉장히 부족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해 하지 않으려면 훈련해서 편파판정 이야기 나오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나에게 있어서 국가대표 타이틀은 과분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연기 활동 외에도 인천시청에 입단,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을 통해 공포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시영은 이날 ‘나를 사람들이 강한 여자로 본다’는 고민거리를 가지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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