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즈' 골든글로브 3개부문 수상! |
보스톤코리아 2007-01-23, 01:13:56 |
▲ ‘드림걸즈’에서 열연중인 제니퍼 허드슨
단일작품 최다부문 영화 <드림걸즈>가 오는 16일 개최된 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LA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작품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면서 단일작품으로 최다 수상기록을 세웠다. <시카고>의 각본을 맡아 아카데미 후보에까지 올랐던 빌 콘돈 감독! 음악영화가 가지는 매력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토니상 6개 부문을 석권한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드림걸즈’를 완벽하게 스크린에 옮겨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안겨주었다. 전설적인 여성그룹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이야기를 모티브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세 여성 트리오가 성공의 카드를 쥔 야심찬 매니저를 만나 겪는 성공과 좌절을, 수많은 명곡에 담아 펼쳐보이는 쇼 무비이다. 빌 콘돈 감독은 영화 속에 1960~70년대 R&B사운드를 적절히 살리면서도 그 속에 현대적인 감성을 불어넣었으며, 뮤지컬 ‘드림걸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영화 <드림걸즈>를 완벽하게 재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상 후보로는 <보랏>,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리틀 미스 선샤인>, <땡큐 포 스모킹> 등이 올랐었다. ‘아메리칸 아이돌’이 낳은 라이징 스타 제니퍼 허드슨은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조연상 후보인 <바벨>의 아드리아나 바라자, 기쿠치 린코, <노트 온 스캔들>의 케이트 블란쳇,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밀리 블런트를 제치고 수상을 거머줬다 통상 5번째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에디 머피는 <헐리우드 랜드>의 벤 애플렉, <디파티드>의 잭 니콜슨, <바벨>의 브래드 피트, <디파티드>의 마크 월버그 등 쟁쟁한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그는 영화 <드림걸즈>에서 전설적인 R&B 가수 역을 맡아 격정적인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무대를 펼쳐냈다. 그는 제니퍼 허드슨과 함께 미 프리미어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연기 24인에도 꼽히며 그의 26년 연기 인생에 가장 화려한 날을 맞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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