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학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교사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튼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가 오는 9월 신학기 준비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일 교장은 “6개 과정 46개 반 교사들이 오는 9월 14일에 시작되는 새학기 준비년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지난 22일 김희현 리더교사 주관 하에 기초1-2과정의 가을학기 예비 반편성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남 교장에 따르면 초급과정 주민정 리더교사도 각 반 담임 및 신임교사, 연계과정 리더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반별 반편성 및 연간 학습계획에 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고급과정 교사들도 지난 6일 회의를 소집하여 정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국정교과서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각 반별로 역사-문화교육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역사-문화교육은 동포 2세들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위해 초급과정부터 시작되며 고급과정에서의 역사적인 인물 연구 및 발표로 마무리 된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김소희 리더 주관으로 중급과정회의가 뉴햄프셔에서 예정되어 있고 이중언어과정 안은숙 리더교사는 소속 반 교사들과 함께 반편성 및 지난 해 개발한 커리큘럼에 관한 세부논의 및 조정을 위한 회의를 준비중이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현재 가을학기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31일과 9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교에서 전체 교사회의 및 신입생 및 학부모를 초청하여 오리엔테이션 및 반편성 행사를 하게 된다고 알렸다.
단, 재학생의 등록은 7월 31일까지이며 신입생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다.

가을 학기 등록은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 또는 남일 교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국학교 교사회에서는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함께 수고하고자 하는 한인들을 교사로 모집한다. 한국어 뿐 아니라 역사, 문화 및 풍물놀이와 한국무용 등 특별활동에 재능이 있는 한인은 남일 교장(508-523-5389, [email protected])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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