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매스주 교량의 10% 구조적 결함 발견 |
| 보스톤코리아 2013-07-08, 15:41:12 |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최근 발표된 국가 보고서는 매사추세츠주 내의 교량 상태가 전체 평균 이상으로 양호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지 않으면 노화된 교량들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ransportation for America가 지난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교량의 약 10%가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며 이는 국가 평균인 11%보다 적은 수치다.
프랭클린은 구조적 결함이 있는 교량을 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혔고 햄프던과 햄프셔는 주의 평균 수치와 맞먹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프랭클린은 294개 교량 중 48개, 즉 16.3%에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됐다. 햄프던의 426개 교량 중 41개와 햄프셔의 254개 교량 중 24개를 합쳐서 두 지역이 보유한 전체 교량의 9.7%가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워싱턴에 기반을 둔 Transportation for America는 수송과 부지사용을 발전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정책연구기관이다. 이 기관의 매사추세츠주 관리자 존 워키는 평균적으로 57년 된 매스주의 교량들을 주목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량들은 건설된 지 50년이 지나면 대대적인 보수나 대체작업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워키와 보스톤 산업 엔지니어링 협회의 이사인 앤토니 푸틴은 주 당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30억달러에 달하는 교량개선 프로그램(Accelerated Bridge Program)을 칭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8년 이후 100개 이상의 다리를 고쳐왔다.
하지만 교량 전체를 공사하려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그들은 전했다. “우리는 교량 개선을 위해 연방정부의 자금에만 의존할 수 없고 주 입법부에서 책정한 자금 또한 충분하지 않다”푸틴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정된 교량들이 당장 붕괴될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수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워키는 교량개선 프로그램이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지만 미래에 지속적으로 다리를 고치려면 이에 대응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람보르기니와 같은 교량개선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만 기름탱크가 비어있는 격”이라며 “기름은 연방정부 또는 주 의회로부터 공급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의견목록 [의견수 : 0]
|
 |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