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TV에서 밀려난 폴라 딘 |
보스톤코리아 2013-07-08, 15:27:5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유명 쉐프인 폴라 딘(66)이 과거에 했던 인종차별 발언 때문에 소송에 휘말리면서 지난 21일 푸드 네트워크에서 해고되었다. 이 방송사는 딘과 새로운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달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딘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푸드 네트워크에 11년간 파트너쉽을 유지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그녀가 일하며 만난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녀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은 집에 초대를 받아 사람들을 만나고 감명 깊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푸드 네트워크 없이는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 사바나에 있는 그녀의 레스토랑부터 요리책, 주방기구, 방송출연과 광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동해온 딘은 스스로를 남부지방의 요리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푸드 네트워크는 2002년부터 ‘Paula’s Home Cooking’을 방송했고, 2008년부터는 ‘Paula’s best Dishes’를 추가로 방송했다. 한편 딘의 팬들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해고 조치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충격적이었다”, “푸드 네트워크는 너무 성급했다고 생각한다”고 그들은 말한다. 딘의 많은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 그녀가 TV에 계속 출연할 것을 요구하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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