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신임회장 김성혁 목사 |
보스톤코리아 2013-07-02, 22:38:47 |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알리는데 최선 다할 것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제16기 민주평통보스톤지역 협의회장에 현 스미스칼리지 교목으로 재직중인 김성혁 목사(사진)가 임명됐다. 현재 스미스 컬리지 교목이자 뉴잉글랜드 이북도민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차기회장은 “대북문제, 특히 북한 인권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 왔다. 김 차기회장은 “민주 평통은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헌법기관인만큼16기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는 앞으로 내부적으로 안정 기조를 취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본국 정부의 통일 정책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성혁 차기회장과 나눈 인터뷰다.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회장으로 임명되신 소감을 말씀해 달라. 보스톤을 비롯한 뉴잉글랜드에 유능한 한인들이 많이 계신데 뜻밖에 중임을 맡게 되었다. 앞으로 16기 여러 자문위원들과 협력하여 안정 기조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헌법기관의 책임을 통감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 운동에 솔선수범 할 것이다. 민주 평통 보스톤협의회장으로서 남북 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면?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이런 미묘한 상황 하에서는 남북 당사자가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하여 북한은 먼저 주민의 굶주림과 국제적 고립 문제를 선결과제로 풀어야 한다. 박 근혜 정부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평화적인 제의를 통해서 북한이 핵 포기를 위한 진정성을 보이면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 북한도 통미봉남 자세를 버리고 미국 정부를 상대하기 전에 대한민국 정부와 진정한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다. 민주 평통은 대외적으로 이러한 한반도의 평화적인 안정과 나아가서는 통일에 일조 하기를 바라고 있다. 동포들의 관심을 조국의 평화통일에 좀더 돌리려면 평통이 어떤 점에 주력해야 한다고 보는가? 민주평통은 앞으로 각 지역 단체들과 연계한 공개 행사 등을 통하여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자 한다. 또한 차세대들을 위한 통일 미술대회 등 관련 행사를 통하여 한반도 통일이 가져올 귀중한 의미를 알리고자 한다. 평통이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은 뭐라고 보는가? 해외 동포들의 애국심은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한반도가 북한의 핵 포기 이후에 남북간 진정한 대화와 함께 하나되어 세계 속에 우뚝서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열망들이 국회 등과 같은 구체적인 창구에서 유능한 동포들에 의하여 동포들의 권익과 통일의지 등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영국의 뉴 물든 지역에는 한국인,탈북민,조선족 등이 한데 어울려 한인 타운을 결성하고 상부상조하여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델을 이루고 있다 김 차기 회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회장의 임기를 시작한다. 다음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발표한 제16기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소속 자문위원(공관 추천인사 36명, 사무처장 제청인사 4명)의 명단이다. 강천성, 김벤자민, 김성혁, 김숙자, 김승규, 김우혁, 김종성, 김창근, 김창현, 김현주, 남궁연, 남일, 박선우, 박성옥, 박승삼, 박영찬, 박정언, 손문식, 신영옥, 윤미자, 윤종필, 이강원(MA), 이강원(RI), 이동문, 이문항, 이제봉, 이현경, 장승훈, 정옥경, 조은경, 최순용, 한문수, 한선우, 한윤영, 함혜란, 홍순우, 홍진섭, 홍치선, 황길남, 황우성 (가나다순, 총 40명).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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