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400주년 기념, 연방우정국 승인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우표' 및 ‘허준선생 기념우표’가 미국서 처음으로 발행됐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문화재인 동의보감의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된 이 우표는 뉴저지에 소재한 한인 미디어사인 ‘미디어 조아’가 연방 우정국 승인업체인 ‘포토 스탬프스(photo stamps)사를 통해 발행한 것으로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

미디어 조아의 발표에 의하면 우표는 1시트에 20장 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가격은 46센트다. 또한 미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해외우편 발송용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한지수 대표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최초로 한국 문화 기념우표 및 한국 위인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됐다”며 “향후 미주한인들에게 자랑스런 모극 한국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미전역에 한류 전파 및 미주한인들의 생생한 삶의 역사를 미국기념 우표로 발행하여 계속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우표’및 ‘허준선생 기념 우표’ 미주한인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특히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귀국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표 구입 문의는 (201)625-5225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