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섬머 프로 그램 중 하나가 한국 학원에서 선행학습과 SAT시험 준비 일 것이다. 그만큼 학교 성적이 대학 입학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선행학습과 SAT준비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방학 기간 동안 이것만 준비한다는 것은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잠재의식을 찾을 기회를 축소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다양한 섬머 캠프 참여를 통해 자신이 원하고 흥미 있는 분야를 찾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명문대학 진학자들이 주로 가는 프로그램)

많은 명문 대학 진학자들은 주로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단점을 보완 하려는 프로그램을 주로 참여한다. 물론 특별 재능을 더 깊이 있게 만들려고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섬머 지원은 비경쟁적인 프로그램부터 입학이 무척 까다로운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경쟁적인 프로그램만이 대학 진학에 결코 유리하다고 할 수 없다. 대부분 비경쟁적인 프로그램은 일정한 지원자수가 다 차면 더 이상 지원자를 받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고등학교나 사설 기관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비용도 저렴하고 어떤 프로그램은 특히 아카데믹 보조 프로그램은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실질적인 아카데믹 도움을 많이 받는다.

경쟁적인 섬머 프로그램은 주로 특정 재단, 대학교, 정부나 국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수의 학생만 선별하여 특별 재능을 교육하는 매우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입학이 명문대학 진학보다 까다로운 캠프가 많이 있다. 많은 한국 학부모님들은 이 프로그램들을 선호하고 섬머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과정을 저 학년 때부터 한다.

많은 대학 역시 훌륭한 섬머 참여를 선호하며 학생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 하고 있다. 더 이상 학교 성적과 SAT성적으로만 입학 평가가 힘들어 지고 있는 최근 명문 대학들은 우수한 프로그램 참여를 직, 간접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섬머는 저 학년 때부터 꾸준히 참여하면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의 흥미를 부모가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저학년 때부터 다양한 분야에 노출 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학년별 섬머 프로그램을 살펴보기로 하자.

(9학년: 준비기)

이 시기는 앞으로 3년간 고등학교 생활 동안 가장 필요한 부분과 특정 과목을 특화 할 수 있는 섬머 참여가 필요한 시기이다. 주로 외국어, 음악, 수학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0학년부터 다양한 경시대회 참여와 입상을 할 수 있게 준비하는 동시에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전력 질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자가 이 지면에 많은 우수한 섬머를 다 나열 할 수 없는 점을 양해 해주길 바란다. 대표적이고 믿을 만한 외국어 캠프로는 미들베리(Middlebury)섬머 외국어 프로그램, 수학의 경우는 Ross Math Summer Program at Ohio State University 와 PROMYS at Boston University, 음악으로는 Interlochen과 Tanglewood Music Camp가 가장 널리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저 학년 때부터 특정분야의 깊이를 더할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이 분야에서 타 학생들에 비해 전문화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주로 4-6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나머지 시간을 충분히 다른 흥미 있는 분야에 투자할 시간이 된다.

(10학년: 발전기)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든 분야에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이기 때문에 섬머 역시 더 입학이 까다롭다. 10학년 섬머는 주로 Writing, science, sports, leadership 캠프 등에 주로 흥미가 있다. 어찌 보면 11학년 섬머를 준비하는 그림이다. 단지 한국에서 지인을 통해 형식적인 인턴쉽과 리서치를 하는 것보다는 훨씬 바람직한 섬머 경험이다. 스포츠는 리쿠르트를 생각하고 참여하며 작문은 다음 년도 AP 영어를 염두 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리서치 페이퍼 작성법을 미리 배우기 위함이다. 작문은 Kenyon 작문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과학은 콜롬비아, 코넬, 유펜에서 제공하는 과학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11학년: 성숙기)

대부분이 모든 시험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인턴쉽, 리서치, 대학 학점 수강 등을 주로 한다. 이 시기는 자신의 아카데믹 흥미가 가장 잘 나타내는 섬머 활동을 해야 하고 학생들에게도 저학년보다 훨씬 많은 섬머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과학 분야 리서치는 만 16세 이상자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때부터 실질적으로 리서치 기회를 대학이나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부터 잡을 수 있다.

대학학점 취득도 학생의 흥미 있는 분야를 대학에서 직접 수강하며 자신을 실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대표적인 대학 학점 취득 섬머로는 하버드, 코넬, 존스 홉킨스, USC, Vanderbilt등의 대학이 유명하다. 대표적인 리서치 프로그램으로는 각 대학이 제공하고 있는 과학과 공학 분야의 섬머 리서치 프로 그램을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많은 학생들이 학기 중 학교 내에서 선생님들과 다양한 리서치를 한 학생들이 주로 쉽게 우수한 리서치 기회를 잡았다. 우수한 리서치 프로 그램 제공 대학으로는 MIT, Harvard, Cornell, UPenn, Chicago, Vanderbilt, Stanford등이 있다.

우수한 섬머는 입학 지원 마감일이 주로 1-3월 사이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지원 하는 것이 좋다. 섬머 참여는 대학 일시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 본인의 열정과 흥미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학교 성적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정준기 원장 (보스톤 교육원)

Tel:339-234-5255 / 5256 / 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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