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탐방 199 : 하나 스시 | Hana Sushi |
보스톤코리아 2013-06-24, 12:42:41 |
2372 Massachusetts Ave. Cambridge, MA 02140 전화: 617) 868-212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캠브리지 매사추세츠 애비뉴 선상에 아담한 스시 집 하나 스시(Hana Sushi)가 있다. 얼핏 보기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한인마트 한아름 옆켠에 소박한 분위기로 서있는 것이 오랜 동네 친구같은 느낌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한인보다는 미국인 손님들이 홀 안을 채우고 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스시와 마끼 등을 즐기는 중. 스시바에서는 10년 경력의 셰프 션 전(Sean Jeon)이 한창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옐프(Yelp)에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집은 맛과 신선도,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의 삼 박자를 갖춘 곳. 주방의 맛과 멋은 동생인 션이 맡았고, 홀 서비스와 운영은 형인 제이슨이 맡았다. 형과 아우가 함께 운영하는 집이다. 손님은 음식의 질과 서비스의 질 모두 만족해하는 분위기. 그런 이유로 단골 고객이 많은 곳이다. 마침 푸짐한 음식을 주문해 가는 단골 멜라니 애슐리맨(Melanie Aeshliman)에게 물으니 “친절한 서비스와 맛 모두 만족스럽다”며 “단골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적극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맛과 질로 평가 받는 것이 동네 단골을 유지하는 이유. 이미 오랜 세월 다져진 셰프의 손놀림은 사뭇 진지하다. 그의 손끝을 통해 나오는 스시와 마끼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을 떠올린다. 많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사시미는 신선하고 두툼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더구나 피클드 와사비와 함께 먹는 맛은 다른 집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맛. 피클드 와사비는 와사비 뿌리를 피클처럼 만든, 이집만의 특별 소스다. 셰프의 창작열이 뜨거운 덕에 메뉴판에 없는 즉석 요리를 만들어 내놓는 게 이 집의 특징. 이른바 ‘주방장 스페셜’이라고 불리는 이 요리들은 단골 고객에게 주로 인기다. 갖가지 아름다운 장식이 한몫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원재료와 소스의 조화가 맛을 좌우한다. 실내에는 스시바를 포함해 50여석의 자리가 마련돼 있으며 스시, 사시미 외 라면, 비빔밥, 불고기 등의 한식도 제공된다. 20불 이상 주문시 배달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점심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2시~2시 30분까지이며, 저녁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5시~10시 30분, 금요일 오후 5시~오후 11시, 일요일은 오후 5시~오후 10시까지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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