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체전 보스톤 선수단 결단식 |
보스톤코리아 2013-06-23, 20:10: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보스톤체육회(회장 조형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캔사스 시에서 시작되는 미주한인체전에 참가할 보스톤 대표 선수단이 결성됐다. 조형구 보스톤체육회장은 지난 16일 선수결단식을 가졌다고 알리며 이번 대회에 태권도, 골프 등 2개 종목에 6명의 선수와 코치, 감독 등 총 1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전했다. 이들 선수단은 이정일 총 단장(현 골프협회장) 및 이학재 감독(현 대매사추세츠 태권도협회장)의 인솔 하에 오는 21일 보스톤을 출발, 저녁 7시 캔자스 시 뉴센추리필드하우스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 참가한 후 22일 본경기를 치르고 23일 폐막식 후 보스톤으로 돌아온다. 조형구 회장은 결단식 장소에서 격려사를 통해 “일정이나 시간상의 악조건 속에서도 소규모지만 보스톤에서도 선수단을 파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스톤 한인사회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특히 미주한인체전은 아마츄어 정신에 입각한 대회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보스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가장 성실하고 모범적인 경기 모습을 보여 신사의 도시, 보스톤의 긍지를 심어주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후세들에게도 우리 민족의 화합과 단결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수들을 인솔할 이정일 단장은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못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 이번 결과가 한인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미주한인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개인 또는 팀에게는 오는 10월18일 인천에서 열리는‘제94회 전국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각 종목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1천~2천 달러)을 받게 된다. 조 회장은 이번 선수단이 파견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은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 및 지역 단체,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