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98 : Blessing Channels Nail Academy
보스톤코리아  2013-06-17, 14:04:00 
Blessing Channels Nail Academy
76 Winn st. # 1C Woburn, MA 01801
전화: 617-901-369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한인 운영 네일학원 ‘블레싱 채널 네일 아카데미(Blessing Channels Nail Academy, 이하 블레싱 아카데미 원장 문선희)’가 오픈 1주년을 맞아 저녁반을 운영한다. 

낮에 수업을 듣거나 일하느라 다른 전문직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유학생 및  한인들을 위해 5주 코스로 하루 5시간씩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는 것. 학원비는 다른 학원에 비해 저렴한 선.

지금껏 이 학원 한인 수강생들은 학원 과정 이수 후 100%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으며 100% 취업으로 연결됐다. 

문선희 원장은 이에 대해 “수강생 한사람 한사람을 축복의 통로로 인도하고 있다”고 자부심을드러냈다.

지난 1년 간 한인들을 비롯해 베트남인 등 소수민족 이민자들에게 취업의 통로가 돼 주었던 이 학원은 이제 입소문을 타고 찾아드는 수강생들로 북적이고 있는 분위기. 더구나 화통한 문 원장 덕에 모두 가족처럼 정을 나누는 분위기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수료 후 학원을 떠날 때는 발을 떼지 못할만큼 서운해한다는 소문이다. 

최근 한달만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바로 성업중인 네일 살롱에 취직한 40대 이 모 씨는 “어려운 줄로만 생각했던 자격증을 이렇게 쉽고 빠르게 취득할 줄 몰랐다. 

원장님과 지도 강사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준 덕에 마음 편하게 다녔고 취업까지 해결됐다. 빠른 기간 안에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흡족함을 전했다. 

블레싱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수업과 함께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을 함께 병행하는 한편, 소규모 집중반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바로 현장에 나가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메니큐어, 페디큐어, 프렌치, 아크릴릭, 젤메니큐어, 실크랩까지 원스탑으로 실무교육을 시켜 준다.

블레싱 아카데미의 문 원장은 “우리 학원은 다른 네일 학원과 정말 차별화 돼 있다”며 “대부분의 네일 학원들이 하루에 30분 정도만 이론 수업에 실기 시험은 시범을 보이는 정도여서 자격증을 취득한다 해도 현장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수강생들의 실력과 취업에 열정을 쏟고 있는 문 원장은 각 지역 네일살롱 원장들과 네트워크를 이루는 한편 학원 수료생들과는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잘 맞춰 주고 있다. 

“네일 테크니션 자격증은 한번 취득하면 65세 넘어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문 원장은 “아직도 이 지역에는 기술자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한인들이 기술직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 원장은 “현재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100시간 수업 이수를 규정하고 있는데 조만간 25~50시간 늘어날 수 있다”며 빠른 기간 안에 저렴한 가격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이수 시간 규정은 뉴욕의 경우 250시간, 뉴햄셔 300시간, 로드아일랜드300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블레싱 아카데미는 주간반 4주 과정(오전 9:30-4오후 4:00)과 야간반 5주과정 (오후 4:30-9:30)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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