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국전 정전기념 한미합동퍼레이드 및 8월 광복절기념 한인체육대회 등 한인회 주최 행사를 위해 소집돼 임원회의를 하고 있는 한선후 한인회장과 임원들

한미퍼레이드 및 한인체육대회 준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오는 7월 한국전 정전기념 한미합동퍼레이드 및8월 광복절기념 한인체육대회 등 한인회 주최 행사를 위해 지난 10일 임원회의를 소집해 논의했다.

한선우 회장은 “오늘 현재 한인회원에 가입한 회원수가 900여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하고 그동안 회원모집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임원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선우 회장은 회원운동에 동참해 준 모든 한인들에게 임원 모두가 감사해야 하며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한인회 임원단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인회 1,000명의 의미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참여와 동참의 문제”라며 “우리가 마음을 모으기만 하면 언제든 1,000명 이상의 회원이 동참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는 중요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임원회의는 7.27한국전 정전기념 행사 진행을 놓고 올해 60주년을 맞는만큼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회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방안으로 협의되었다.

이는 KWVA가 케이프카드에서 정전기념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한인회에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한인회는 KWVA행사에 동참하는 것을 골자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임원진은 8월10일 진행될 광복절기념 한인체육대회에 대한 논의에서는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이끌어 내는 방안을 모색했다.

보스톤 한인 축구리그의 결승전을 함께 치를 예정이라 보다 많은 젊은층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하고 있으며 교회나 한인단체의 적극적인 유도를 통해 한인사회의 결집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한인 최대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한선우 회장은 “회원가입 1,000명에 90%이상 도달한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이 외에도 보스톤한미노인회초청 경로 행사 및 한인회가 치루어야 할 각종 행사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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