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찾아 보스톤 온 ‘슈스케 5’ |
보스톤코리아 2013-06-03, 15:16: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슈퍼스타 K’가 국내 신인가수 발굴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보스톤 지역 신인 슈퍼스타 발굴은 물론K팝 시장확대 가능성을 시험했다. 지난 28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버클리 음대의 포드햄 로드 강당(FORDHAM ROAD PRACTICE FACILITY)에서 진행된 ‘슈퍼스타 K 5’의 보스톤 예선전에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 들었다. 추최 측은 오디션 후 구체적인 참가 인원수를 밝히지 않았다. 잔뜩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참가자들은 한인 대학생 및 고등학생이 대부분이었다. 버클리 음대생들 외 텍사스에서 날아온 유학생도 있었으며, 학교 수업을 빠지고 참가한 커네티컷 지역 고등학생도 있었다. 또한 외국인들도 몇몇 참가해 케이 팝(K-Pop) 무대 진출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대부분 ‘슈퍼스타 K 5’의 이번 보스톤 예선 오디션에 대해 이메일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얻었으며, 평소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평을 들은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가수로서의 꿈을 펴고 싶은 소망을 표했다. 오디션은 ‘슈퍼스타 K ’ 측에서 설치한 부스에서 세 명의 심사위원이 지켜 보는 가운데 한 명씩 이루어졌으며, 참가자가 자신 있는 곡과 장기를 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루어진 예선의 결과는 향후 개별적으로 연락이 이루어지게 되며, 예선을 통과한 이들은 3차 예선 참가를 위해 한국으로 가게 된다. 3차 예선을 통과할 경우 슈퍼 위크 과정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예선 오디션을 통해 보스톤에 진출한 ‘슈퍼스타 K’는 케이 팝(K-Pop) 시장 확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보스톤 소재 음대 버클리는 장소 제공은 물론 홍보까지 적극 맡았으며, 보스톤 글로브도 싸이와 엮어 ‘슈퍼스타 K’를 보도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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