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의 게이 옹호 비디오 유튜브에서 히트 |
보스톤코리아 2007-01-23, 00:44:01 |
진보적인 견해를 표명하고 있는 롬니의 1994년 동영상이 인터넷 센세이션(Internet Sensation)을 일으켰다고 보스톤 글로브는 11일 보도했다.
롬니는 이에 대해 지난 13년간 조금 더 현명해졌다고 하면서, 보수적인 명분을 위해 싸우는 그의 기록을 시기하여 그의 정치적 반대자들이 자신을 공격한다고 주장하였다. 1994년도 상원의원 에드워드 케네디와 벌어진 토론으로부터 나온 이 5분짜리 동영상은 롬니가 낙태권리와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등의 진보적인 견해들을 표명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동영상의 조회횟수는 Youtube.com에서 17일 현재 4만 번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당황한 롬니는 보수적인 인터넷 방송국인 "The Glenn and Helen Show"에 전화를 걸어 이에 대한 견해를 표명했다. "나는 좀 더 늙었고 무거워졌다. 그와 함께 좀 더 현명해 졌다고 느낀다"고 롬니는 이 방송국 통해 말했다. "물론, 나는 지난동안 몇몇 문제에 대해서 잘못된 입장을 취했었다. 우리 대부분은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나 또한 그렇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롬니는 이 인터넷 방송국 전화를 통해 동성결혼, 응급피임, 배아복제, 세금 등에 대해 자신이 싸워왔던 기록과 사형선고, 영어동화(English emersion) 교육 등에 대해서는 옹호했었던 기록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만약 내가 현재 어디에 서있는가를 알고자 한다면, 결코 내가 한 말을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 즉 주지사로서의 내 기록을 살펴보기만 하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고 롬니는 말했다. "솔직히, 가장 푸른색 (bluest) 주에서 이 나라의 가장 진보적인 미디어에 직면해서 나는 전통적인 결혼제도를 보전하기위한 투쟁을 이끌었다. 동성결혼을 저지하기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법적인 절차를 그동안 취했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것이 (보수적인 조치들이) 나의 기록이다"며 "아마도 그것이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13년 된 낡은 기록을 끄집어내어 현재 나를 공격하는 이유일 것이다"고 말했다. "Glenn and Helen Show"에서의 이러한 롬니 자신의 변호내용이 현재 롬니 대통령 선거 준비 위원회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다. 한편 지난 12월에도 한 로컬 신문사에서도 롬니의 이와같은 진보적인 견해를 표명한 이전 인터뷰를 다시 기사화한 적이 있다. 94년 선거운동 기간 중에 롬니가 이 신문사와 한 94년 8월 인터뷰 기사가 이것. 이 인터뷰에서 롬니는 동성 결혼의 허가는 전적으로 주당국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동성애를 혐오하여 공화당에 개인적인 의견을 강압하는 “극단론자”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