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계 학생 퀘빈 상수원지 무단침입, 수질은 일단 안전 |
보스톤코리아 2013-05-20, 13:52:4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한새벽 기자 = 매스 수자원공사(MWRA)는 14일 이른 아침 상수원지인 퀘빈 리저브와(Quabbin Reservoir )에 무단침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 프레디 레스키 수자원 공사 대표이사는 “우리는 아주 정밀하고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으나 모든 결과는 합격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주 경찰과 FBI는 외국출신으로 대학생들 7명이 화요일 자정직후 퀘빈 리저브와에 무단 침임한 것을 발견했고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5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인 이 무리는 인근 스미스칼리지 졸업생이라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주 상수원지로 활용되는 퀘빈과 와추셋 레저브와의 경호 책임을 맡고 있는 주 경찰 대변인 데이비드 프로코피오는 현재 수사중이며 이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기 이전에 더 많은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주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14일 새벽 12시 30분 경 레저브와 공원 입구에 두 대의 차량이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고 외국인 대학생들도 함게 발견했다. 이들은 사우디 아라비아, 파키스탄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온 학생들로 앰허스트, 케임브리지, 선더랜드, 그리고 노스 햄튼 등 다양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경찰에 자신들이 스미스 칼리지 화공과 졸업생들로 리저브와에 대해 궁금해 이곳을 찾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발급되지 않았으며 무단침입죄로 법원에 출두 명령만 내려진 상태다. 한편, 레스키 수자원공사 대표는 “공사가 일년 365일 24시간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우리는 이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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