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 중학생 전국수학대회 우승 매스주 2년 연속 팀 챔피언 |
보스톤코리아 2013-05-20, 13:49:3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매사추세츠주 렉싱턴의 한 중학생이 지난 1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전국수학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렉싱턴 조나스 중학교 8학년인 알렉 선(Alec Sun)은 레이시온 MATHCOUNTS 전국대회(Raytheon MATHCOUNTS National Competition)에서 각 주에서 선발된 224명의 중학생들과 경쟁했다. 선은 일대일 카운트다운 라운드에서 필기시험 최고점수를 받은 12명의 참가자들과 2013년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를 따냈다. 선은 3년 연속 마지막 카운트다운 라운드까지 올라가는 기록도 세웠다. 단체전에서는 매사추세츠주가 우승하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내셔널 팀 챔피언이 되었다. 내셔널 챔피언으로서 선은 도널드 와이너트 칼리지 장학재단(Donald Weinert College Scholarship)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8,000불과 미국 알라바마에 있는 스페이스캠프를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팀라운드에서 승리한 매사추세츠주의 팀원들에게도 각각 2,000불의 장학금과 스페이스캠프 방문기회가 돌아갔다. MATHCOUNTS는 전국적으로 수학을 활성화시키고자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로서 미국 각 주와 지역에서 중학교 수학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봉사자, 교사, 학생, 스폰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장 성공적인 교육단체 중 하나다. MATHCOUNTS는 교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수학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수학관련 기술들이 요구되는 미래 하이테크 사회에 대비하도록 학생들을 준비시킨다. 교재 및 자세한 정보는 www.mathcounts.org를 참고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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