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크루즈여행 시즌 시작 |
보스톤코리아 2013-05-13, 15:49:0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6개월간의 보스톤 크루즈 여행 시즌이 시작되었다.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이 블랙 팔콘 터미널에서 지난 3일 출항했다. 이는 22주간 매주 보스톤에서 버뮤다까지 운항되는 여행 중 첫 번째 운항이 되었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에서는 퀘백시를 7일간 여행하는 크루즈가 하루 뒤인 4일 벤담에서 출항했다. 홀랜드 아메리카는 7일간 혹은 14일간 퀘백 시로 가는 왕복여행을 제공한다. 오는 25일에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두 번째 선박인 마스담 호가 몬트리올까지의 9번의 왕복 여행을 시작할 것이다. 카니발 크루즈 라인의 글로리 호는 올해 2주년을 맞은 7월 5일, 4일간의 왕복여행을 위해 7월4일에 맞춰 보스톤으로 돌아온다. 그 왕복여행에는 핼리팩스(Halifax)와 노바스코샤(Nova Scotia)도 포함돼 있다. 특히 7일간 왕복여행 때는 메인 주의 포틀랜드에도 잠시 들린다. 크루즈 시즌의 가장 주목할 만한 연례 이벤트는 7월 4일 큐나드 기선회사의 퀸 메리 2호의 도착이다. 보스톤과 매사추세츠항만공단은 5월21일부터 23일까지 시포트 호텔에서 열리는 캐나다 뉴잉글랜드 크루즈 연례회의을 주최한다. 주요 크루즈 라인의 간부들과 항구관리공무원들이 이 이벤트를 참석하기 위해 모일 것이다. 크루즈 터미널을 관장하는 매사추세츠항만공단이 올해 처음으로 승객들에게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소매상의 조사에 따르면, 휴가 여행자들의 80%는 적어도 한 개의 전자기기를 가져가고, 그중 65%는 와이파이가 가능한 구역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117개의 유람선과, 380,000명 이상의 승객이 블랙 팔콘 크루즈 터미널을 통과했다. 블랙 팔콘 크루즈 터미널은 로건 공항에서 약 2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보스턴에 유람선을 타러 오는 승객들에게 보스턴 크루즈항의 제일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도시의 관광지를 구경하기 위해 하루 이틀 더 머무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크루즈 라인 국제협회 교역단은 6개월 간의 크루즈 시즌에 보스톤항에 정박하는 유람선이 4억5천불 이상, 승무원들만 따져도 2천5백만불 정도의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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