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트리플 A’로 만드는 여름캠프 |
보스톤코리아 2013-04-25, 22:06:2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한인 2세들의 정체성을 길러줌과 동시에 ‘AAA(Amazing Asian Americans)’으로 자라는 데 길잡이가 되고자 지난 2010년 설립, 운영돼 왔던 KAYP(Korean American Youth Program, 대표 진태원)이 여름 캠프를 다양한 모습으로 확장해 찾아왔다. “아이들에게 요구하기보다는 좋은 환경 (Outdoor activities)과 발전적인 모임(Indoor activities and events)을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도전 받도록 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는 진 대표는 설레는 마음으로 올 여름 아이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 어메리칸 청소년들만을 위한 특별한 여름 캠프를 소개한다. 야외 활동 여름 캠프 올해로 4년째가 되는 인기만점 캠프다. 28명에서 32명 정도 아이들이 일 주일 동안 ‘산으로, 강으로, 호수로, 바다로’라는 주제에 맞게 호연지기를 기르게 된다. 낮에는 강과 호수에서 즐기는 카약, 화이트 마운틴 폭포로 하이킹, 햄톤 비치 등에서 활동하고 저녁에는 다양한 친교활동 및 아이스 스케이팅, 줌바 댄스 교습, 양궁 등이 진행된다. 숙소는 뉴햄프셔에 위치한 KAYP Youth Center를 사용하는데, 이틀은 KAYP Camp Site 에서 텐트를 치고 야전침대에서 잔다. 1차( 7월 21일)와 2 차(7월 28일) 두 번에 나눠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5학년 이상 야회 활동에 지장이 없는 남녀 청소년이다. 음악 캠프 구룹 밴드에 관심이 있거나, 현제 구룹 밴드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 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 코스는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팀웍 훈련이 제공된다. 버클리 음악 대학교에서, 전문적으로 연주를 공부하고 있는 전문가 5명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지도하고 캠프 이후에도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 기간은 7월 14일 부터 20일까지이며, 카약 등 많은 야외 활동이 중간 중간 병행된다. 컴퓨터 그래픽 캠프 아이들에게 컴퓨터 그래픽의 모든 가능성을 실제로 체험하게 하고, 4가지 그래픽 소프트 웨어의 기본 사용법과 용도를 익히도록 하는 캠프다. Adobe의 Photoshop. Illustrator, Lightroom, Premiere의 사용법, 사진 및 비데오 크립 편집 방법 등을 배운다. 7월 7일 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점심 전후와 저녁에는 카약, 양궁, 영화관 관람, 핀볼, 자전거 하이킹 등을 함께 즐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캠프 청소년들에게 응용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게 하고, 정보가 인터넷에서 어떻게 저장, 관리되고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가르치는 캠프다. Windows 프로그램, Web 프로그램, Web Server 관리 및 운영을 각자의 프로젝트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경험을 직접하게 된다. Microsoft Visual Studio (개발 소프트웨어), C# (프로그램 언어), Microsoft SQL (데이터 베이스) 를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다른 캠프와 마찬가지로, 점심 전후와 저녁에는 카약, 양궁, 영화관 관람, 아이스 스케이팅 등을 함께 즐긴다. 8월 4일 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며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캠프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KAYP 유스 캠프 디렉터 진태원(603-205-6679, [email protected])에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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