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한국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한 봄바자회, 올해는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를 돕기위한 책 판매가 함께 이루어졌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부모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훈훈한 바자회 행사가 개최되었다. 뉴튼에 위치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캐롤 윤, 학부모회장 이현주)는 지난 6일 토요일,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를 위한 문구판매 행사와 함께 봄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바자회는 매년 봄마다 모든 반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바자회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한국역사,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지원과 함께 교사들의 재교육을 위한 각종 교사연수를 후원하고 있는 행사다.

이현주 회장은 “불과 2시간 이내로 진행된 바자회 행사를 위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몇 주 동안 정성껏 계획하고 준비하여 김밥, 불고기덮밥, 비빔밥, 떡볶이, 만두, 어머니 손맛 푸짐한 부침개와 시원한 스무디 등 다양한 음식들을 정성껏 만들고 요리하여 인기리에 판매되었는데 이번 학기부터 시작한 학부모회 뜨게질교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소품들도 잘 팔렸다”고 전했다.

남일 교장도 행사 후 “바자회와 각종 학부모회 행사를 통해 늘 정성으로 후원해 주시는 임원 여러분과 각 반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도록 자녀들의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3-‘14학년도 가을학기 재학생 및 신입생의 가을 학기 등록은 오는 6월 1일부터이며 등록 및 교사 지원 문의는 남일 교장 (전화 508-523-5389,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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