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퇴출됐던 입덧약 재승인 |
보스톤코리아 2013-04-15, 19:03:4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30년전 퇴출당했던 벤덱틴이라는 입덧약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고 디클레기스(Diclegi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이 입덧약으로 인해 언청이 등 선천성 결손증이 생겼다는 수백건의 소송이 야기한 오래 전의 안전문제 공포증이 잘못된 경보였음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지난 수십년간 이 약은 임신 중 사용되는 어떤 약보다도 엄밀한 검사를 반복해서 받아왔다며 FDA는 이 약이 입덧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출산 장애와 유아 사망 방지를 위한 비영리기구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의 에드워드 맥케이브 박사는 "그동안 이 약을 두고 엄청난 소동이 있었지만, 결국 이보다 더 나은 약은 지난 30년 동안 나온 적이 없다"며 재승인을 반겼다.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클레기스는 6월 초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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