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5%, 마이스페이스(MySpace) 이용 |
보스톤코리아 2007-01-14, 01:20:20 |
싸이월드와 같은 마이스페이스 닷컴
남- 이성친구 사귀려…여- 친구관계 유지위해 미성년자의 안전성에 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청소년의 55%가 '마이스페이스(MySpace)'와 '페이스북(Facebook)' 등과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대 소녀들은 친구관계 유지를 위한 목적이 많다면 10대 소년들은 장난삼아 이성친구를 사귀려는 목적이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비영리 인터넷 설문조사업체인 ‘퓨 인터넷 앤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PLAP: Pew 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는 지난 해 10, 11월 전화를 통한 인터뷰 방식으로 935명의 청소년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인 15-17세 소년들의 60%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답한 반면 같은 또래의 소녀들은 46%만이 동일한 답변을 했다. 설문조사업체는 그러나 이같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대답한 청소년들의 3분의 2가 선택된 대상에게만 본인의 커뮤니티에 접근토록 하고 있으며, 특히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그런 사이트로 자신의 정보가 너무 많이 공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 일부 10대 소녀들의 경우 사이트에 올린 자신의 커뮤니티에 '40대 늑대'가 접속해 귀찮게 할 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으나 조사 대상 가운데 실제로 그러한 고통을 호소한 사람은 없었다고 PLAP는 밝혔다. PLAP의 조사에서 남녀 성별차이도 발견됐는데, 15-17세 소녀들의 70%가 자신의 커뮤니티에 자기소개를 해놓았으나 같은 또래의 소년들은 57%만이 자기소개를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로, 조사 대상의 91%가 자주 만날 수 있는 친구와 연락을 유지하기위해서라고 답했으며 82%는 만나기 힘든 친구와 연락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인기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MySpace)’의 주요한 사용자층인 미성년자의 안전성에 관해서 마이스페이스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3 월초에는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와 성적인 관계를 가지려고 해 2명의 남성이 각각 체포되었다. 사건에 관련된 미성년자 중 1명은 14세, 또 따른 1명은 11세였다. 이같은 사건이 일자 마이스페이스는 14세 미만의 회원의 계정을 삭제하고 14~16세의 회원이 프로필로 공개할 수 있는 정보에도 제한을 두고 있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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