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헤븐의 변호사협회(NHCBA; New Haven County Bar Association)의 회장에 한인 황성호(Sung-Ho Hwang)변호사가 선출되었다.
NHCBA에서 아시아인이 회장에 선출된 것은 처음으로, 그는 현재 아시아 가족 서비스(이민) 및 변호사 자격 시험(Bar) 협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NHCBA는 비영리 단체로써, 변호사가 되고싶은 이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것에서 부터 노숙자들 및 도움이 필요한 어떤 이들을 위해서라도 지원하는 단체이다.
황 변호사는 NHCBA의 회장으로써 앞으로 "더 많이 소수를 위해 지원 활동을 할 것이다. 특히 아시아, 흑인, 히스패닉 등을위해 도울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변호사는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이유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람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실제로 법률가가 되면 법을 제정 할 수 있기때문에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법을 공부하고 법률가가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 그는 "법률가는 굉장히 힘든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것을 얻고 싶을 때 보상해 주는 게 있다."며 "예를 들어 영주권(Green Card)등을 획득하면 가족들도 훨씬 더 나은 삶을 여기서 살게 해 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전문가(Profession)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변호사는 보스톤 및 전체 한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많은 한국인들이 리더의 위치에 서서 모두를 움직이고, 결정하며, 더 많은 이익을 내는 것이다"하고 말했다.
그는 현재 커네디컷과 뉴욕의 변호사 자격 맴버이고, 홈페이지 주소는 www.hwanglaw.com이다.  

서유진 [email protected]